한글 연구실
한글을 배우고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.

기초 한국어
1학년 따라쓰기 후 글쓰기 발전
한글 쓰기는 저학년 때 잡아주지 않으면 고학년이 되어도 서너 줄을 못 넘깁니다. 따라쓰기는 정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 없이 자세와 필순, 문장 구조를 몸에 익히는 놀이 같은 훈련이라 입문기 학생의 심리적 저항이 가장 적습니다. 1학년을 스파르타식으로 쓰고 또 쓰게 했더니, 손이 먼저 기억한 문장이 곧 스스로 글을 짓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. 좋은 문장을 반복해서 따라 쓰는 동안 어휘력과 문장력까지 함께 쌓여, 이는 자전거 타기처럼 한 번 몸에 익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. 결국 따라쓰기는 글쓰기의 우회로가 아니라, 창작 글쓰기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.
나무와가지 · 2026년 8월 22일
교실 이야기
형은 읽어냈고, 동생은 멈춰 섰다
나무와가지가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기초 한글 교재의 핵심 축으로 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
나무와가지 · 2026년 8월 10일
교실 이야기
혼자 읽기까지 — 다문화 형제의 한글 자립기
한글을 깨친 다문화 형제가 6월부터 10월까지 하루 20분씩 함께 읽기·혼자 읽기를 거쳐 스스로 동화책을 읽어내기까지의 지도 기록
나무와가지 · 2026년 8월 10일